[11월 24일 20시]
Update: 2025-11-24
Description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작년 5월에서 6월 쯤 윤 대통령이 삼청동 안가에서 비상대권과 계엄을 언급했다"면서 자신은 "불가능하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당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한 저녁 자리에서 대공수사와 간첩수사 관련 이야기가 나왔고 윤 전 대통령의 감정이 격해지면서 대권 조치와 계엄 얘기를 꺼냈다고 전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계엄이 불가능하다고 답한 이후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생각에 윤 전 대통령에게 무릎을 꿇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사건 재판부가 법정에서 소란을 피운 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인들에 대한 감치를 재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 측 변호인 2명은 지난 19일 한 전 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을 당시, 방청권 없이 법정에 들어와 소란을 벌여 감치 대기를 명령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버티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가, 이번에 재판부가 다시 절차를 집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동등한 1표로 맞추는 '1인1표제'와 관련해 당헌·당규 개정안을 다음 달 5일 처리하기로 했다.
원래 오는 28일 처리하기로 했지만, 졸속으로 진행된다는 당내 비판이 나오자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1인1표제가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때부터 추진한 개혁이라고 주장하지만, 일부 소외 지역의 당심을 반영할 보완책이 미비하다는 비판이 당내에서 제기됩니다.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예정인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해 거부 방침을 밝혔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아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을지 등 세부 방침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유죄지만 의원직 상실형은 피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의 항소 여부에 대해선 좀 더 논의한 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3월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원청과 하청노조의 원활한 교섭을 지원하기 위해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의 틀 안에서 교섭단위 분리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교섭창구 단일화가 소수노조의 교섭권을 저해할 수 있다는 반발이 나오자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일단 진행하되, 합의가 어려울 경우 노동위원회가 교섭 단위를 통합하거나 분리할 수 있도록 한 조칩니다.
여 전 사령관은 당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한 저녁 자리에서 대공수사와 간첩수사 관련 이야기가 나왔고 윤 전 대통령의 감정이 격해지면서 대권 조치와 계엄 얘기를 꺼냈다고 전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계엄이 불가능하다고 답한 이후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생각에 윤 전 대통령에게 무릎을 꿇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사건 재판부가 법정에서 소란을 피운 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인들에 대한 감치를 재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 측 변호인 2명은 지난 19일 한 전 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을 당시, 방청권 없이 법정에 들어와 소란을 벌여 감치 대기를 명령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버티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가, 이번에 재판부가 다시 절차를 집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동등한 1표로 맞추는 '1인1표제'와 관련해 당헌·당규 개정안을 다음 달 5일 처리하기로 했다.
원래 오는 28일 처리하기로 했지만, 졸속으로 진행된다는 당내 비판이 나오자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1인1표제가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때부터 추진한 개혁이라고 주장하지만, 일부 소외 지역의 당심을 반영할 보완책이 미비하다는 비판이 당내에서 제기됩니다.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예정인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해 거부 방침을 밝혔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아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을지 등 세부 방침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유죄지만 의원직 상실형은 피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의 항소 여부에 대해선 좀 더 논의한 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3월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원청과 하청노조의 원활한 교섭을 지원하기 위해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의 틀 안에서 교섭단위 분리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교섭창구 단일화가 소수노조의 교섭권을 저해할 수 있다는 반발이 나오자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일단 진행하되, 합의가 어려울 경우 노동위원회가 교섭 단위를 통합하거나 분리할 수 있도록 한 조칩니다.
Comments
In Channel

![[11월 24일 20시] [11월 24일 20시]](https://file.cbs.co.kr/201903/20190319165632.jpg)


